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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텔릭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관왕…글로벌 경쟁력 입증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4.22 09:47
수정 2026.04.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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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정수기·나무엑스 A1 동시 수상

AI 기반 웰니스 디자인 우수성 주목

투워터 정수기 제품 이미지ⓒSK인텔릭스

SK인텔릭스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제품 경쟁력과 디자인 역량을 동시에 입증했다. 인공지능(AI) 기술과 사용자 중심 설계를 결합한 웰니스 제품군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SK인텔릭스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Red Dot Design Award 2026)’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에서 2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시작된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매년 제품 디자인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혁신성과 기능성, 완성도를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주방 가전 부문에서 본상을 받은 ‘SK매직 투워터 정수기’는 미네랄 워터와 퓨어 워터를 동시에 제공하는 기능을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물맛 품평회에서 최고 등급 ‘그랜드 골드’를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심미적 완성도까지 인정받았다.


로보틱스 부문 수상작인 ‘나무엑스(NAMUHX) A1’은 에이전틱 AI 기술을 적용한 웰니스 로봇이다. 전통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은 곡선형 디자인을 통해 가전기기를 넘어 생활 공간의 동반자로서 정서적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자율주행 기반 이동 청정 기능과 지능형 AI 음성 대화 등 기술 요소와 디자인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SK매직과 나무엑스 브랜드 모두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결합해 글로벌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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