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팔고 버틴게 실력"…SK하이닉스 3000% 수익 화제
입력 2026.04.17 09:47
수정 2026.04.17 09:49
온라인 커뮤니티 이미지 캡쳐.
어머니가 오래전 자녀 명의로 사준 SK하이닉스 주식이 30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사연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모님이 하이닉스로 결혼자금을 마련해줬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어머니가 주식에 대해 전혀 몰랐던 나를 데리고 증권사에 가 계좌를 만들어주신 뒤 3000만원이 채 안 되는 돈으로 SK하이닉스 주식을 사주셨다”며 “나중에 결혼자금에 보태라고 하셨는데 아직 결혼하지 않아 그대로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A씨가 공개한 계좌에 따르면 보유 수량은 782주, 매입가는 3만3554원, 현재가는 114만6000원이다. 평가금액은 약 8억9617만원으로 평가손익은 약 8억6993만원에 달한다. 수익률은 3315%를 기록했다.
A씨는 “그때 어머니의 판단이 너무 대단하다”며 “지금도 매일 감사하다고 말씀드린다. 꼭 효도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사연이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저건 버틴 게 실력이다”, “중간에 안 판 게 더 대단하다”, “부모님 선구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는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