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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베트남법인, 북미서 초고압 케이블 품질 인증 획득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입력 2026.04.16 09:58
수정 2026.04.16 09:58

북미 AI 전력수요 대응…글로벌 생산거점 역할 확대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 전경ⓒLS에코에너지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미국 전력망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초고압 케이블 인증을 확보하며 북미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했다.


LS에코에너지는 LS-VINA가 글로벌 공인 시험기관 KEMA로부터 230킬로볼트(㎸)급 초고압 케이블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KEMA는 네덜란드의 세계적 권위기관으로, 이번 인증은 미국 전력 프로젝트에서 요구되는 규정(CS9)을 충족하여 획득했다. 이를 통해 LS-VINA는 미국 내 대형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납품 자격을 확보하게 됐다.


북미 초고압 케이블 시장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와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 증가로 송전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며, 2027년까지 약 79억달러(약 11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초고압 케이블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현지 제조사가 제한적이어서, 인증을 확보한 글로벌 공급업체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회사는 LS-VINA가 유럽과 아시아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고압 케이블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북미까지 대응 가능한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이번 인증은 LS에코에너지가 북미 시장까지 대응하는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에 맞춰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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