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피지 모락셀라 세탁세제’, 민텔 최고 혁신상 수상
입력 2026.04.16 09:42
수정 2026.04.16 09:43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피지(FiJi) 모락셀라 냄새제거 세탁세제(이하 모락셀라 세탁세제)’가 ‘2026 민텔 최고 혁신상(Mintel Most Innovative)’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1972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민텔은 86개국 이상의 소비재 시장을 분석하는 글로벌 조사기관이다.
이번 어워드는 ▲뷰티·퍼스널케어 ▲생활용품 ▲식음료 등 3개 산업군과 ▲아시아·태평양 ▲미주 ▲유럽·중동·아프리카 등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 세계 450여개 브랜드가 지난해 출시한 신제품을 출품했으며, 민텔 수석 애널리스트를 포함한 심사위원 38명의 평가를 거쳐 14개국 72개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모락셀라 세탁세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생활용품 부문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탁세제 선택 기준을 기존 ‘세척력’ 중심에서 ‘냄새 제거’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지난해 민텔 ‘2025 글로벌 패브릭 케어 리뷰’에서도 전 세계 기준 ‘올해의 혁신 제품’ 톱3에 선정된 바 있다.
모락셀라 세탁세제는 빨래 쉰내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모락셀라 균(Moraxella osloensis)’이 생성하는 냄새 유발 물질 ‘4M3H(4-Methyl-3-hexenoic acid)’를 99.9% 제거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냄새 케어 중심의 새로운 세탁세제 카테고리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또 세탁을 반복할수록 냄새 발생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춰 차별화를 꾀했다. 이러한 성능이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피지 브랜드 매출은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벡 벨라(Bec Vella) 민텔 CPG 인사이트 부사장은 “과학 기반 내러티브가 어떻게 시장을 재편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피지 모락셀라는 진정한 카테고리 리셋(reset)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피지 브랜드 관계자는 “일반 세탁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빨래 쉰내' 제거를 통해 압도적인 세척력까지 증명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