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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GT, 요요기•키노시타 ‘핵심 라인’으로 육성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4.16 09:26
수정 2026.04.16 09:26

차별화된 로고 및 감성으로 승부수… 라인별 팬덤 구축 돌입

ⓒLF

생활문화기업 LF의 컨템포러리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TNGT’가 ‘요요기(YOYOGI)’와 ‘키노시타(KINOSHITA)’ 라인을 26SS 시즌 핵심 라인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플리츠(pleats) 원단의 요요기와 시어서커(seersucker) 소재의 키노시타 라인은 편안한 착용감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호응을 얻어왔다.


TNGT는 두 라인을 별도 로고와 라벨로 구분해, 기존 브랜드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차별화된 감성을 부각해 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라인별 팬덤을 구축해 갈 예정이다.


TNGT는 이번 시즌 상품 전개 전략을 한층 강화했다. 기존 여름 중심으로 선보이던 플리츠와 시어서커 소재를 봄까지 확대 적용하며 간절기 수요 선점에 나선다.


자체 개발 플리츠 원단을 적용한 ‘요요기 플리츠’는 출시 시점을 전년보다 2주 앞당기고, 물량은 3배 이상 늘렸다. 후드 집업은 초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며 추가 생산에 돌입했다. ‘키노시타’ 라인 역시 시어서커 제품군을 긴팔 후드 집업과 셔츠까지 확장하고, 공급량을 약 95% 확대했다.


카테고리 확장도 병행한다. TNGT는 브랜드 최초로 슈즈를 도입하고, 슈즈 브랜드 ‘미스테이크 프로젝트(Mistake Project)’와 협업해 여름 시즌 제품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셔맨 샌들, 일본 전통 신발 ‘게다’에서 착안한 플립플롭, 뮬 등으로 구성되며, 전 제품은 소가죽 소재를 적용했다.


액세서리 라인도 강화했다. ‘키노시타’ 라인에서는 시어서커 소재의 조직감을 살린 ‘타비토 백’을 출시했으며, 가벼운 착용감과 함께 숄더·크로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TNGT는 향후 스타일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액세서리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은 초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7일 LF몰에서 요요기•키노시타 라인업 중심으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은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하루 거래액 약 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요요기 테이퍼드 팬츠는 부담 없는 핏으로 주목받으며 일부 컬러가 조기 완판됐다.


TNGT 관계자는 “요요기와 키노시타는 상품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고객 반응을 확인한 핵심 라인”이라며 “라인 중심 전략을 통해 각 상품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폭넓은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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