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이란 "파키스탄 통해 美와 계속 소통"
입력 2026.04.16 00:24
수정 2026.04.16 07:26
아바스 아그라치 이란 외무장관이 지난해 2월 12일 테헤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이란 정부가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과 메시지를 계속 교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15일(현지시간) 미국과 다수의 메시지가 활발히 오가고 있다면서 “파키스탄 측과 전쟁의 완전한 종식, 경제 제재 해제, 피해 배상 문제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화를 자세히 하기 위해 곧 파키스탄 대표단이 이란을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란은 미국의 역봉쇄에 대응해 홍해 무역을 차단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란군 군사작전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알안비야 사령부의 알리 압둘라히 알리아바디 사령관은 “이란의 상선과 유조선에 대해 미국이 불확실성을 조성한다면 이는 휴전 협정 위반의 서막”이라며 “우리 강력한 군대는 페르시아만과 오만해, 홍해에서 그 어떤 수출입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