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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28도' 한낮 초여름 더위...식후 극심한 피로감, 혹시 나도? [오늘 날씨]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입력 2026.04.16 00:03
수정 2026.04.16 00:03

ⓒ뉴시스


오늘(16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는 하루가 되겠다. 이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측된다.


15일 기상청은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제주도는 오전부터, 그 밖의 전국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오전부터 제주도에는 차차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산지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4~2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11도, 춘천 7도, 강릉 8도, 청주 10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0도, 대구 8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16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은 새벽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점심 식사를 마친 오후 나른하고 피곤해지는 경험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식후 졸음을 느끼는 현상은 소화를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몰려 뇌로 가는 혈액이 줄어들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일이다.


특히 과식을 하면 위장으로 가는 혈액량이 많아져 뇌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식곤증을 겪기 쉽고 증상이 심해진다.


다만 식후 유독 피로하고 이로 인해 일상까지 어렵다면 당뇨의 전조 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식후 급격히 오르는 혈당 이상 현상인 '혈당 스파이크'일 수 있다. 혈당 스파이크란 공복 상태에서 특정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현상을 말한다.


당뇨가 있으면 음식물을 섭취한 뒤 혈당이 급상승하는데, 이를 낮추기 위한 인슐린 과다 분비로 혈당이 떨어지면서 저혈당이 돼 극심한 졸음과 피로감이 느껴진다.


혈당 스파이크는 관리만 제대로 하면 정상 혈당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지속 반복되면 결국 당뇨로 진행된다.


따라서 식후 졸음과 함께 자꾸 목이 마르고, 소변을 보는 수가 늘어나고,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면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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