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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하정우 좋아하냐" 전재수 "사랑한다"…부산 북갑 출마 러브콜

데일리안 부산 =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4.15 15:36
수정 2026.04.15 15:38

부산 북갑 보궐선거 출마설 나오는 하정우 수석

"당선 가능성이 기준"이라며 전략공천 원칙 강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부산 동구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등 6·3 지방선거 후보들과 손을 잡고 회의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하정우 청와대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을 언급하며 차출설에 불을 지폈다.


정청래 대표는 15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에게 "요즘 언론을 보면 '하정우, 하정우'하던데, 청와대 AI수석인 하 수석이 전 의원 후배라면서요"라고 물었다.


이에 전 후보는 "제 고등학교 6년 후배다. 우리 학교에서 걸출한 인물이 있는지 사실 잘 몰랐다"고 답했다.


전 후보의 부산시장 후보 확정으로 그의 지역구인 부산 북갑은 보궐선거가 치러질 예정인데, 민주당에서는 하 수석을 전략 공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 대표가 "전재수가 더 뛰어난지, 하 수석이 더 뛰어난지 제가 잘 모르겠지만 하 수석이 이곳 북구에서 초·중·고를 나왔나"라고 되묻자 전 후보가 "구덕고가 지금은 사상구인데 저희가 학교에 다닐 땐 북구였다. 북구가 팽창해서 북구에서 사상구가 분구돼 이제 사상구지만 북구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정 대표가 "전 의원에게 묻겠다. 하 수석을 좋아하나"라고 하자 전 후보는 "사랑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가 "전 후보 사랑이 오늘 보도될 테니까 본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자 전 후보는 "사랑한다고 해서 출마하라는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했다.


한편 정 대표는 이날 재보궐선거와 관련해서는 "무엇보다 우선인 건 승리에 대한 가능성, 당선 가능성이 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며 전략공천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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