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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롯데케미칼, 글로벌 '수소 위원회' 가입...수소 패권경쟁 가세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4.15 08:45
수정 2026.04.15 09:44

수소 표준·정책 주도권 확보

HD 하이드로젠 보폭 확대

경기도 분당HD현대 글로벌센터 ⓒHD현대

HD현대와 롯데케미칼이 세계 최대 규모의 CEO 주도 수소 협의체인 ‘수소 위원회(Hydrogen Council)’에 신규 회원사로 가입하며 글로벌 수소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1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수소 위원회는 HD한국조선해양과 롯데케미칼을 포함한 7개 글로벌 기업이 신규 회원으로 합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가입으로 양사는 전 세계 수소 산업의 표준과 정책을 수립하는 글로벌 리더 그룹의 일원이 됐다.


정기선 회장이 이끄는 HD현대는 이번 가입을 기점으로 수소 사업 자회사인 ‘HD 하이드로젠(HD Hydrogen)’을 통한 보폭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HD 하이드로젠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및 수전해 설비(SOEC) 등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육상 발전과 무탄소 선박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이영준 대표가 이끄는 롯데케미칼 역시 글로벌 청정에너지 공급망 구축과 탄소 저감 성장을 위해 수소 사업을 미래 핵심 동력으로 추진 중이다. 롯데케미칼은 국내외 청정 수소의 생산·유통·활용 인프라를 구축해 한국 수소 산업의 주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바나 제멜코바 수소 위원회 CEO는 “신규 회원사들은 글로벌 에너지 환경 변화 속에서 수소의 역할과 공동 행동의 필요성을 명확히 하고 있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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