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구매항 인근서 실종된 잠수부 결국 숨진 채 발견
입력 2026.04.11 15:56
수정 2026.04.11 15:57
지난 10일 오후 12시44분께 충남 태안군 구매항 인근 가두리 양식장에서 작업중이던 50대 잠수부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태안해양경찰서
충남 태안군 구매항 인근 가두리 양식장에서 작업 도중 실종됐던 50대 잠수부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수색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22분께 사고 발생지 근처 물속에서 숨져 있는 50대 잠수부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11시께 구매항 인근에 설치된 가두리 양식장 그물을 보수하기 위해 동료 잠수부 1명과 바닷물에 들어갔다 실종됐다.
A씨가 출수 예정 시간이 지나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동료는 그날 오후 12시44분쯤 태안해경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 이틀째인 이날 사고 발생 인근 수중에서 A씨 시신을 발견하고 태안의료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