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달리기로 모은 3000만원…셀트리온, 혈액암 환자 돕는다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입력 2026.04.10 10:04
수정 2026.04.10 10:04

버추얼 기부 마라톤 ‘꿈꾸런’에 총 1000명 참여

기부금 전액 환우 위한 ‘케어 키트’ 사업에 활용

ⓒ셀트리온

셀트리온이 혈액암 환우 지원을 위한 기부 활동에 나서며 환자 중심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은 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9일 인천 송도 셀트리온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열렸으며,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와 이철환 한국혈액암협회 상근부회장, 박정숙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진행된 버추얼 기부런 ‘꿈꾸런 2026’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암 예방의 날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 3분의 1은 조기 진단, 나머지 3분의 1은 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3-2-1’ 의미를 담아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셀트리온은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혈액암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총 1000명의 달리기 동호인이 참여했으며, 이 중 셀트리온 임직원 236명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은 급성백혈병 환우를 위한 케어 키트 지원 사업 ‘채움 상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키트는 항암 치료나 조혈모세포 이식 과정에서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들에게 필요한 감염 예방 및 점막 손상 관리 물품 등으로 구성되며, 약 20만원 상당의 키트가 총 150명에게 제공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서 환자들의 치료 여정 전반에 함께하고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부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희망과 극복의 의미를 담은 기부금이 환우들의 투병 환경 개선에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