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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는 빅리그’ 고우석, 트리플A서 더블A로 강등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4.09 15:24
수정 2026.04.09 15:24

트리플A서 평균자책점 20.25 부진

고우석. ⓒ 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고우석(27·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마이너)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더블A로 강등돼 빅리그 진입이 한동안 어려워졌다.


9일(한국시각) MLB닷컴에 따르면 고우석은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털리도 머드헨즈에서 더블A 이리 시울브스로 이관됐다.


이번 시즌을 트리플A에서 시작한 고우석은 2경기에 등판해 1.1이닝 동안 2삼진 1피안타 5볼넷을 4실점(3자책)으로 평균자책점 20.25를 기록했다.


지난 2023년 KBO리그 LG의 마무리 투수로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끈 고우석은 2024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보장 450만달러, 2+1년 최대 94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시범경기 부진으로 2024시즌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고, 결국 그해 5월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돼 마이너리그서 시즌을 마쳤다.


지난해 6월 다시 방출의 아픔을 겪은 그는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 해 11월 다시 방출됐지만 한 달여 만에 재계약을 맺고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팀의 스프링캠프 참가 대신 태극마크를 달고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선택한 고우석은 3경기에 나와 3.2이닝 동안 1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키웠지만 제구 불안으로 끝내 더블A로 향하게 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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