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어시스트’ 이강인, UCL 8강서 리버풀 상대로 교체 출전
입력 2026.04.09 08:01
수정 2026.04.09 08:02
후반 33분 교체 투입, 패스 받은 뎀벰레 슈팅이 골대 맞고 나와
리버풀전에 나선 이강인. ⓒ AP=뉴시스
이강인이 후반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첫 경기에서 리버풀(잉글랜드)에 완승을 거뒀다.
PSG는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 UCL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데지레 두에의 선제 결승 골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추가 골을 엮어 리버풀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디펜딩 챔피언’ PSG는 오는 15일 펼쳐지는 원정 2차전서 한 골 차로만 패해도 4강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벤치서 경기를 지켜본 이강인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3분 두에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경기가 끝날 때까지 15분 가량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후반 42분 역습 상황에서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우스만 뎀벨레가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슈팅한 공이 골대를 맞고 나와 어시스트를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아쉽게 무산됐다.
전반 11분 만에 두에의 슈팅이 수비수 맞고 살짝 굴절되면서 리버풀 골대 안으로 들어가 선제골을 뽑은 PSG는 후반 20분 주앙 네베스의 패스를 받은 크바라츠헬리아가 골키퍼까지 제친 뒤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