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 "북 탄도미사일 발사,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즉각 중단 촉구"
입력 2026.04.08 11:01
수정 2026.04.08 11:01
北,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안보실,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 개최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북한이 8일 원산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국방부·합참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보실은 이번 발사가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필요한 조치 사항들을 점검했으며, 중동 전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관계기관에 대비태세 유지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들을 위반하는 도발 행위로,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안보실은 북한의 이번 발사 상황과 이같은 조치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앞서 합참은 "오늘 오전 8시 50분쯤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또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가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해 유감 표명을 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우리 국가수반은 이를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했다"고 말한 다음 날부터 이틀 연속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