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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코웨이 주식 1500억원 규모 장내 매수…지배력 강화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6.04.06 16:51
수정 2026.04.06 16:51

매수 완료 시 지분율 20% 후반 수준

지배구조 안정화 및 재무건전성 제고 목적

넷마블 "게임 본업에 미치는 영향 없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지타워 사옥 전경.ⓒ넷마블

넷마블이 계열사 코웨이 주식을 향후 1년간 총 1500억원 규모로 장내 매수한다.


넷마블은 6일 공시를 통해 1년간 전체 매수 규모와 방향성을 알리고, 한 달 후 약 4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우선 매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취득은 오는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현재 코웨이 지분 26%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1500억원 규모 매수가 완료될 경우 지분율은 20% 후반 수준이 된다.


회사는 이번 지분 확대가 지배구조 안정화와 재무건전성 제고 차원에서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분율 상승에 따라 지분법 평가이익이 늘어나고, 보유 지분에 비례한 배당수익 증가 효과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넷마블은 최근 3년간 코웨이로부터 1098억원의 배당 수익과 3000억원 규모의 지분법 이익을 얻은 바 있다. 지분율이 높아지면서 향후 배당금 및 지분법 평가이익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수는 지배구조 안정화와 재무건전성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라며 "회사가 그동안 지속해온 투자자산 유동화 재원 중 일부를 활용하는 것으로, 게임 본업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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