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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아름다운가게와 아이들에게 든든하고 안전한 방학 만들기 지원

오승훈 기자 (osh@dailian.co.kr)
입력 2026.04.03 11:08
수정 2026.04.03 11:09

‘맛있는 방학 쿡방’ 사업으로 14년간 15,000명 아동에 급식 및 식생활 교육 지원

ⓒ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제공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기획·지원하고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수행한 지역아동센터 방학 중 급식지원사업 ‘맛있는 방학 쿡방’이 지난 10개월간의 운영을 마치고 종료됐다.


지난 2025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된 이번 ‘맛있는 방학 쿡방’ 사업은 방학 중 급식비 부족으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로 14년째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5,000명의 아동에게 급식 및 식생활 교육을 지원해 왔다. 올해 역시 전국 3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약 930명의 아동에게 안정적인 식사와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방학 중에도 균형 잡힌 급식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아동들에게는 필수 영양소를 고려한 식단을 제공했다. 사업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기부처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결식 우려가 큰 방학 기간에도 아이들이 배고픔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특히 본 사업은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배우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해 정서적 안정과 자립심 향상에 기여했다.


남세도 전지협 회장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한 이번 사업은 아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식탁이 풍성해진 만큼 마음의 키도 훌쩍 자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아름다운가게는 아이들에게 단순한 한 끼를 넘어 건강한 성장의 기반과 일상의 안정을 전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번 사업 역시 시민들의 참여가 모여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로, 앞으로도 아이들이 식생활 불안 없이 균형 잡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나눔과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2006년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아동 교육 및 복지 서비스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오승훈 기자 (os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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