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주말농장’ 개장… 도심 속 농업체험공간 조성
입력 2026.03.29 08:23
수정 2026.03.29 14:56
밤일·애기능농장 465구좌 분양 마감
시민들, 오는 11월까지 경작 체험
광명시 하안동 밤일마을 주말농장에서 시민들이 밭을 가꾸고 있다ⓒ광명시제공
광명시는 지난 28일 시민들에게 도심 속 영농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주말농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민주말농장은 하안동 밤일농장과 노온사동 애기능농장 등 2곳에서 운영된다.
광명시는 1구좌당 16㎡( 5평) 규모로 총 465구좌를 시민에게 분양했으며, 4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 분양이 마감됐다.
농장별로는 밤일농장 384구좌, 애기능농장 81구좌가 배정됐다.
분양을 받은 시민들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직접 경작에 참여하며 도시 속 농업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순한 경작지를 넘어 자연과 교감하고 농작물을 기르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밤일농장은 인근의 밤일음식문화거리와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식사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종한 광명시 도시농업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작물을 키우며 수확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