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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IQ 70~80 사이...하위 10% 수준"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3.27 13:18
수정 2026.03.27 13:42

'강북 모텔 연쇄살인사건' 피의자 김소영의 지능지수(IQ)가 평균보다 현저히 낮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경기대 교수는 한 언론 매체 채널에 출연해 "김소영의 지능을 검사했는데 평균보다 지능이 떨어진다는 게 발견됐다"며 지능지수가 70대 초반에서 80 미만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영 SNS·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갈무리

일반적인 지능 평균은 100이며 오차 범위는 ±15로, 전체 인구의 약 70%가 85에서 115 사이에 포함된다. 이 교수는 "김소영과 같은 수준의 지능은 평균을 벗어난 것으로, 하위 10% 수준"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소영은 경찰의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에서 40점 만점에 25점을 받아 사이코패스로 분류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지적 수준이 떨어지면 계획적인 행동을 치밀하게 하기는 어려운데, 피해자가 두 명이다 보니 경찰에서 사이코패스라는 인상을 가졌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능이 떨어진다는 것과 사이코패스라는 성격적인 문제는 차원이 다르다"며 "지능이 현저히 낮은 경우에는 사이코패스 진단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침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먹여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 및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로 지난 10일 구속 기소됐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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