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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인천미래디자인포럼 제4회 공론장…돌봄 인천 길 모색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3.26 11:42
수정 2026.03.26 11:43

인하인천미래디자인포럼 제4회 공론장이 인하대 60주년기념관 112호에서 열리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는 최근 인하인천미래디자인포럼 제4회 공론장에서 소외 없는 돌봄도시 인천의 길을 모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4회 공론장은 ‘0세부터 100세까지, 소외 없는 돌봄도시 인천을 위한 정책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윤홍식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포럼에는 의료와 복지의 경계를 허문 실천적인 정책 대안들이 제시됐다.


이충권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기존의 분절적인 서비스 제공 방식으로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시민을 케어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읍면동 중심의 돌봄 플랫폼 구축과 민관 협업을 통한 ‘인천형 돌봄 매니지먼트’ 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 발제인 임종한 인하대 의과대학 교수는 의료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돌봄을 위한 보건의료 체계의 전환’을 다뤘다.


임 교수는 “치료 중심에서 예방과 관리 중심으로 의료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설명하며 “주치의 제도의 활성화와 지역거점 병원, 사회복지 기관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재가(在家) 중심의 의료 돌봄’이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정 토론에는 홍은영 부천시통합돌봄팀 팀장, 박양희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용길 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 돌봄 노동의 가치 인정과 현장 밀착형 전달 체계 개선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인하인천미래디자인포럼은 인천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민, 학생, 전문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인하대 지역협력센터로 하면 된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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