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졸업 꽃다발 속 '몰래카메라'...범인 누구?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3.24 18:01
수정 2026.03.24 18:01

20대 여성이 선물받은 졸업식 꽃다발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매체 브리타 하리안에 따르면 A(26)씨는 어느 날 휴대전화에서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장치가 있다'는 알림을 받았다.


ⓒ브리타 하리안 갈무리

A씨는 어떤 장치인지 확인하기 위해 블루투스를 연결했고, 특정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으라는 안내를 받았다. 이에 앱을 설치해 실행하자 자신의 침실 모습이 화면에 나타났다.


알고 보니 몰래카메라가 침대 맞은편에 둔 꽃다발 속에 숨겨져 있었다. 해당 꽃다발은 지난해 11월 가족이 졸업식 때 구매한 것으로, 꽃다발 아래 부분에는 '수분 공급 스펀지' 대신 보조배터리가 들어 있었다. 이로 인해 약 3개월간 카메라가 작동하며 A씨의 방 내부가 노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꽃다발을 공급한 외부 업체가 카메라를 설치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업체 등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