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더불어민주당, 중동상황 대응 간담회 개최…중소기업 지원책 건의
입력 2026.03.24 10:00
수정 2026.03.24 10:00
수출·제조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애로 점검 및 대응 방안 논의
중소기업중앙회 본사 전경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중동 상황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중기중앙회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중동상황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청래 당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의장, 강준현 수석대변인, 김영환 당대표 정무실장, 안도걸 중동사태 경제 대응 태스크포스(TF) 간사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배조웅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의료기기, 식품, 플라스틱, 알루미늄, 물류 등 중동 사태와 관련된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15여명이 자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중동 사태로 산업 현장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며 "수출기업은 거래 불확실성과 물류비 증가를 겪고 있고, 국내 중소 제조업체는 원가 상승과 원부자재 조달 문제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동 사태가 장기화하는 만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대안을 함께 고민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는 정부 수출바우처 운영 개선, 수출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확대, 포워더 중소기업 지원, 석유유통시장 거래 구조 개선, 중동발 공급망 불안 대응 및 피해 중소기업 지원, 조달청 비축물자 운영 개선과 공공조달 납품기업 부담 완화 등을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