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영상] 기자 바로 뒤로 '쾅'...폭발 생중계됐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3.21 00:01
수정 2026.03.21 00:01

전쟁 상황을 전하던 기자 뒤로 포탄이 떨어져 폭발하는 장면이 생중계돼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방송 RT 산하 영상 통신사 '럽틀리'는 '프레스'(PRESS)라고 적힌 방탄 조끼를 입고 생중계를 진행하던 자사 기자 뒤로 포탄이 떨어지는 영상을 공개했다.


ⓒ럽틀리 영상 갈무리

영상 속 기자는 리포트를 하던 중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물체를 보고 놀라 급히 몸을 숙인다. 이어 폭발음과 함께 붉은 불꽃과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잔해가 주변으로 튀는 모습이 포착됐다.


럽틀리 측은 "기자와 카메라맨 한 명이 레바논 남부에서 리포트하던 중 이스라엘 공격으로 다쳤다"며 "둘 다 의식이 있고 병원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전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는 우연이라고 볼 수 없다"며 "중계진은 프레스가 적힌 복장을 착용하고 있고, 카메라와 마이크만 갖고 있었다. 해당 지역에 군사 시설도 없었다. 고의적이며 중대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테러 활동과 무기 수송에 활용하던 리타니강 다리를 겨냥한 공격이었다"며 "사전에 경고했으며, 충분한 시간이 지난 뒤 공습했다"고 밝혔다.


ⓒ럽틀리 영상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