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콩·팥·녹두·들깨 종자 공급…25일부터 신청 접수
입력 2026.03.19 10:47
수정 2026.03.19 10:47
밭작물 11개 품종 공급…신청 일정 두 차례로 분산
두부·장류용 콩부터 가공용 팥까지 재배 목적별 선택 가능
콩 청자5호. ⓒ농진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콩과 팥, 녹두, 들깨 등 밭작물 종자 11개 품종을 농업인에게 공급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5일부터 '종자광장' 누리집을 통해 밭작물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농진원은 신청 초기 접속이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을 줄이기 위해 접수 일정을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우선 25일부터는 콩과 녹두, 들깨 등 7개 품종의 신청을 받는다. 공급 품종은 콩 '다드림' '대왕2호' '선풍'과 나물콩 '신바람', 녹두 '산포', 종실용 들깨 '들샘', 잎들깨 '새봄'이다.
이어 27일부터는 유색 콩 '청자5호'와 '새바람', 팥 '홍미인'과 '홍다' 신청이 가능하다.
콩 품종인 '선풍'은 25일부터 경기·강원·서울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먼저 신청을 받고 27일부터는 전국 농업인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콩 품종은 두부와 장류 가공에 적합하고 수확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녹두 '산포'는 줄기가 튼튼해 잘 쓰러지지 않아 재배 안정성이 높은 품종으로 소개됐다. 들깨 '들샘'은 기름 함량이 높고 팥 '홍미인'과 '홍다'는 수확량이 많아 가공용으로 활용하기 좋다고 농진원은 설명했다.
재배 특성과 다른 품종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사로' 또는 '종자광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호근 농진원 원장은 "농업인이 다양한 재배 목적에 맞는 밭작물 종자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을 확대하겠다"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품종 정보도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