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파트 3', 12월 개봉…흑화한 폴·대립하는 챠니 관계 변화
입력 2026.03.19 09:36
수정 2026.03.19 09:36
영화 '듄: 파트 3'가 2026년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1차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를 19일 공개했다.
ⓒ
'듄: 파트 3'는 절대 권력을 손에 쥔 폴(티모시 샬라메)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을 선택하며 거대한 전쟁과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프랭크 허버트의 동명 SF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듄' 시리즈는 드니 빌뇌브 감독의 연출 아래 2021년 '듄', 2024년 '듄: 파트 2'로 이어지며 전 세계 누적 약 11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과 다수의 아카데미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폴과 챠니(젠데이아 분)의 과거를 비추는 장면으로 시작해, 17년이 흐른 뒤 무앗딥으로서 우주 황제의 자리에 오른 폴의 현재를 보여준다. 그는 전쟁과 혼란 속에서 정치와 종교, 권력을 둘러싼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되며 긴장감을 형성한다. 특히 “죽는 건 두렵지 않아”라는 대사를 내뱉는 폴과, 그와 대립하는 챠니의 모습은 인물 관계의 변화를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각 인물의 결연한 순간이 담겼다.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를 비롯해 플로렌스 퓨, 레베카 퍼거슨, 안야 테일러-조이, 하비에르 바르뎀 등 기존 출연진이 다시 등장하며, 제이슨 모모아가 맡은 던컨의 재등장도 포함됐다. 여기에 이삭 드 번콜과 로버트 패틴슨이 새롭게 합류해 인물 구도를 확장한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전편보다 강화된 액션과 긴장감을 예고하며 시리즈의 결말을 완성할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