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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석유 최고가격제 어기는 주유소, 내게 신고해 달라"

김은지 기자 (kimej@dailian.co.kr)
입력 2026.03.13 10:32
수정 2026.03.13 10:33

"부당이득 챙기는 업체 없도록 국민 감시"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과 관련해 "어기는 주유소 등을 발견하면 지체 없이 나에게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3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오늘부터 석유 최고가격제를 전면 시행한다"며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요동치는 국내 기름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공급가격에 분명한 상한선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업체가 어수선한 틈을 타 폭리를 취하거나 부당이득을 챙기는 일 없도록 국민 여러분의 감시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이날 0시부터 정유사의 공급가격 최고액을 리터(L)당 보통 휘발유 1724원, 자동차용 경유 1713원, 실내 등유 1320원으로 각각 지정하는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했다.

김은지 기자 (kime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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