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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선 국토부 2차관 “중동 교민 귀국 지원 수송 적극 협조”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6.03.05 17:28
수정 2026.03.05 17:30

“외교부가 현지 상황 컨트롤…내부 협의 중”

“가덕도신공항, 연말 본격 착공…안전 선행 원칙”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국토교통부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 2차관이 중동 지역 전쟁 발발로 발이 묶인 교민들의 귀국 지원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지선 2차관은 5일 세종시 한 식당에서 개최된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외교부가 현지 기업과 주민들의 상황을 컨트롤하고 있다”며 “외교부에서 요구가 오면 국방부나 국토부가 수송대책에 협조하기 위해 내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과 이런 전쟁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동 항공편 취소 등으로 현지에 남은 한국인들과 교민들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중동에 체류 중인 국민들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홍 차관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는 연말에 본격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수의계약 대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늦었지만 이제라도 수의계약이 진행된다”며 “현장설명회와 기본설계가 끝나면 최종 계약 후 실시 설계에 돌입하는데 연말에 본격적으로 착공하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공기를 맞추고 당기는 작업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안전이 선행되고 담보돼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홍 차관은 새만금신공항 사업 추진과 관련해서는 “항소심이 진행되고 이를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해 9월 서울행정법원은 새만금신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취소하라는 취지로 1심 판결을 내린 바 있다.


그는 “1심에서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전문적인 부분이 있어 바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크게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홍 차관은 태릉CC와 과천 경마장부지, 3기신도시 등 주택공급에 따른 교통 대책에 대해선 “태릉·과천 등 지역 반발과 민원을 인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새로 개발하는 주택공급에서 가장 큰 우려는 교통”이라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의해 주민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 검토하고 지방 정부와도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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