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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직업훈련 교·강사 1만2000명 모집…AI 교과목 확대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3.04 06:00
수정 2026.03.04 06:00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 전경.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업현장의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직업훈련 교·강사 양성을 전담하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AI 역량 강화 교육에 본격 나선다.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은 직업훈련 교·강사를 대상으로 ‘2026년 보수교육(교직 분야) 4기생’ 1만200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원은 올해 총 5만5000명에게 보수교육을 제공하고, 이 중 1만여 명을 AI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4일부터 17일까지로,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되며, 교과목에 따라 6시간 또는 12시간으로 운영된다.


이러닝·집체·혼합(이러닝+집체) 등 3가지 방식으로 제공되며, 교육 장소는 서울·대구·광주·부산·시흥·천안·인천·전주·울산 등 전국에 분산돼 있다.


직업훈련 교·강사 보수교육은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 제37조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정부 지원 직업훈련 과정에 참여하는 교·강사는 매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번 4기 교직분야 보수교육부터는 AI 교과목을 대폭 확대했다. AI를 활용한 강의자료 제작, 행정업무 효율화, 진로 및 취업 상담 실무, 스마트 교수법 등 현장 실무 중심 과목이 새롭게 편성됐다. 훈련생 평가와 취업지도 등 직업훈련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내용도 함께 제공된다.


이문수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장은 “교·강사의 AI 이해 및 활용 역량 강화를 통해 강의·행정업무 효율화뿐만 아니라 직업훈련 현장의 AI 융·복합 훈련과정 확대와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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