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닥스, 고가라인 판매 ‘쑥’…프리미엄 전략 통했다
입력 2026.02.27 10:15
수정 2026.02.27 10:15
롯데 잠실점∙신세계 본점 평균 35% 성장
캐시미어 코트 200%·퍼 카테고리 45%↑
닥스 26SS 컬렉션 화보. ⓒLF
LF는 닥스(DAKS)가 올해 1월부터 2월 25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신세계백화점 본점 등 핵심 매장에서 전년 대비 평균 35%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
닥스는 2021년 버버리 출신 루크 구아다던 CD를 영입해 프리미엄 전략을 추진해 왔다. 유럽 하이엔드 소재 확대, 헤리티지 기반 디자인 현대화, 차별화된 패턴 개발이 핵심이다.
같은 기간 남성복 캐시미어 코트 매출은 전년 대비 200% 성장했다. 여성복에서는 200~300만원대 콜롬보 캐시미어 코트가 1000장 넘게 팔렸다. 여성복 퍼(fur) 카테고리도 45% 신장했다. 이달 출시한 나파 가죽·고트 스웨이드 블루종은 2주 만에 판매율 40%를 기록했다.
수트 라인도 성장을 이끌었다. 이탈리아 구아벨로(GUABELLO)·영국 도멜(DORMEUIL) 원단을 적용한 ‘런던 수트’ 판매는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LF 닥스 관계자는 “소비가 양극화될수록 고객의 선택 기준은 가격이 아니라 브랜드가 제시하는 명확한 제품력으로 이동한다”며 “소재와 디자인 고도화를 축으로 고급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