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줄게' 류승수 첫 등장…배인혁 父 선규태로 전환점 예고
입력 2026.02.26 10:42
수정 2026.02.26 10:42
배우 류승수가 tvN '우주를 줄게'에 합류했다.
ⓒtvN '우주를 줄게'
26일 tvN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7회에서 류승수는 선태형(배인혁 분)의 부친 선규태 역으로 첫 등장했다. 과거 어린 형제 선우진(하준 분)과 선태형을 두고 떠난 인물로 알려졌던 선규태가 등장한 것이다.
선규태는 선태형과 우현진(노정의 분), 선우주(박유호 분)가 사는 집 안에 들어와 있다가 발각됐다. 놀란 우현진에게 "문이 열려 있어 들어왔다. 내가 우진이 아버지다"라고 밝히며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이어 선태형과 마주한 선규태는 "진짜 네가 태형이구나. 너무 늦었지. 정말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나 선태형은 어린 시절 자신을 떠난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귀환에 혼란을 감추지 못했다. 선규태의 손을 뿌리치며 "몇십 년 만에 갑자기 찾아오신 용건이 뭐냐"며 "이제 와서 회포 풀 사이 아니다. 돌아가 달라"고 선을 그었다.
이후 다시 만난 자리에서도 선규태는 "너무 늦어서 미안하다"며 무릎을 꿇고 사죄했지만 선태형은 "다신 볼 일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 그럼에도 선규태는 유성빌라 인근에 머물며 이웃들에게 호의를 베풀었고 급히 우주를 돌봐야 하는 상황에서 도움을 주며 태형의 마음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다.
류승수의 합류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우주를 줄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