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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추진…도심 불편 해소 및 공존 도모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2.25 11:39
수정 2026.02.25 11:53

2월부터 연말까지 예산 범위 내 추진

개체수 조절·생활 불편 해소 기대

과천시청전경ⓒ과천시제공


과천시가 도심과 주택가 일대의 길고양이 개체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소음 등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올해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길고양이를 안전하게 포획해 중성화 수술을 시행한 뒤, 일정 기간 회복을 거쳐 원래의 서식지로 돌려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번식을 예방해 개체수를 점진적으로 줄이는 ‘TNR(Trap-Neuter-Return)’ 관리 방식이다.


대상은 몸무게 2kg 이상으로 아직 중성화되지 않은 길고양이다.

단, 2kg 미만 고양이와 임신 중이거나 새끼를 돌보는 개체는 제외된다.

이미 중성화된 고양이는 왼쪽 귀 끝이 절개된 형태로 표시돼 있으므로 포획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며, 예산 범위 내에서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신청 및 문의는 과천시 지역경제과 축산동물팀으로 하면 된다.


과천시는 무분별한 포획이나 제거보다는 책임 있는 관리와 공존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시민의 이해와 협조가 함께할 때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올바른 돌봄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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