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한식진흥원·중앙박물관 협약 체결…한식 콘텐츠 공동 개발
입력 2026.02.25 18:00
수정 2026.02.25 18:00
‘우리들의 밥상’ 연계 10월 한식 행사 추진
전시·체험 공동 기획 ‘한식 뮷즈’ 제작
농식품부 전경. ⓒ데일리안DB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한식진흥원과 국립중앙박물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두 기관이 협력해 한식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한식과 한국문화를 대중에게 친근하게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협약은 한식 세계화 추진 기관인 한식진흥원과 국립중앙박물관이 협업해 한식과 우리 식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식이 음식 분야를 넘어 문화와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식 및 한국 문화유산 관련 전시·체험 행사 공동 기획 ▲관련 산업 동향 및 학술 정보 교류 ▲워크숍과 세미나 등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한식 해외홍보를 위한 상품과 콘텐츠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중앙박물관이 준비 중인 식문화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과 연계해 10월 한식 컨퍼런스와 대국민 한식 홍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와 두 기관은 박물관을 유물 관람 공간을 넘어 한식을 배우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중앙박물관의 문화유산 기념품 ‘뮷즈’에도 한식진흥원의 전문성을 더해 ‘한식 뮷즈’를 공동 기획하고 제작하기로 했다.
송 장관은 “오늘 협약은 다양한 K-이니셔티브 간 결합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국립중앙박물관의 감각이 뒷받침된다면 한식이 전 세계인이 즐기는 고품격 문화 콘텐츠로 성장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식품부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협업 시도와 K-이니셔티브의 확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