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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만개 4월 7일 전망…산림청 “지난해보다 앞당길 것으로 예상”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2.24 13:41
수정 2026.02.24 13:41

전국 평균 만개 시기 개화율 50% 기준

올 봄 3~4월 기온 평년보다 높을 전망 반영

2026년 벚나무류 만개 예측지도. ⓒ산림청

올해 봄철 꽃나무 중 생강나무는 3월 26일, 진달래는 4월 3일, 벚나무류는 4월 7일 전국 평균 만개가 예상된다.


산림청은 올 봄철(3~4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요 꽃나무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다소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


산림청이 제시한 전국 평균 만개 시기 기준은 개화율 50%다.


수종별 만개 예측일은 생강나무 3월 26일, 진달래 4월 3일, 벚나무류 4월 7일이다.


이는 지난해 실제 관측 결과인 생강나무 3월 30일, 진달래 4월 7일, 벚나무류 4월 8일보다 빠른 시기다.


산림청은 봄철 기온 상승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예측은 국립수목원과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물향기수목원, 미동산수목원, 금강수목원, 대구수목원, 경남수목원, 대아수목원, 완도수목원, 한라수목원 등 9개 공립수목원이 전국 32개 지점에서 관찰한 식물계절현상 자료를 기반으로 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산악 기상정보를 연계해 분석한 결과다.


이광호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계절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생태계 변화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정밀한 관측과 분석을 통해 더욱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산림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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