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도 연이은 코스피 목표치 상향…노무라 "상반기 8000"
입력 2026.02.23 17:27
수정 2026.02.23 17:28
반도체 이익 확대 반영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노무라금융투자는 올해 상반기 코스피 지수가 최대 8000선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신디 박·이동민 연구원은 23일 공개된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코스피 목표치를 7500~8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 업종 이익 확대를 반영한 결과로 ▲202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2~13배 ▲주가의 주당 장부가액 비율(P/BV) 2.1~2.2배 ▲자기자본이익률(ROE) 18.6%를 적용했다.
두 연구원은 범용 메모리 및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슈퍼 사이클, 인공지능(AI) 설비 투자 밸류체인과 방위 산업 부문의 견조한 실적, 피지컬 AI 밸류체인에 대한 재평가 등을 상향 조정 배경으로 언급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HBM, 전력 장비 등 AI 관련 종목은 물론 방위 산업과 바이오 테크, K-브랜드 콘텐츠 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코스피 목표치 상향 조정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이뤄지고 있다.
앞서 JP모건과 씨티그룹은 강세장 시나리오 등을 가정해 코스피가 7500선, 7000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주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코스피 목표치를 5650에서 7250으로 수정했고, 하나증권도 787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