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ADM,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로 사명 변경
입력 2026.02.20 10:57
수정 2026.02.20 10:57
다음달 6일 정기 주총서 확정…신약 개발 기업으로 체질 개선
현대ADM바이오 CI ⓒ현대ADM바이오
현대ADM바이오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로 상호를 변경하는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결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안건은 오는 3월 6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회사는 핵심 물질인 ‘페니트리움’을 기업의 새로운 간판으로 내세우며, 약물이 암세포에 닿지 못해 발생하던 ‘가짜 내성’ 문제를 극복하고 항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사명에 담았다.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는 ▲암 조직의 장벽을 뚫고 들어가는 침투력과 ▲암 정복의 승리를 의미하는 약물의 명칭을 그대로 계승했다.
회사는 이번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모회사 현대바이오사이언스, 관계사 씨앤팜과 함께 구축한 ‘AI 바이오 신약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 CRO(임상수탁기관)로서 축적한 임상 설계 및 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립선암·폐암·유방암 등 난치성 암종에 대한 임상을 신속히 추진하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및 기술이전 등 사업화 전략을 본격화한다.
조원동 대표는 “사명 변경은 회사의 정체성이 단순 임상 지원에서 퍼스트 인 클래스 신약 개발 기업으로 전환됐음을 알리는 의미”라며 “회사가 동원 가능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금년부터 본격 진행될 페니트리움의 각종 임상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