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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업지능데이터팀’ 신설…AI 서비스·데이터 관리 전담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2.19 14:56
수정 2026.02.19 14:56

19일부터 업무 착수…지능 데이터 기능 조직 통합

AI 이삭이 고도화·의사결정 모델 개발 등 3대 과제

농촌진흥청. ⓒ데일리안DB

농촌진흥청은 농업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이끌 전담 조직 ‘농업지능데이터팀’을 신설하고 19일부터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농업지능데이터팀은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고, 데이터 기반 농촌진흥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설됐다. 농촌진흥청은 2025년 12월 발표된 정부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 가운데 ‘인공지능(AI) 혁신 생태계 조성’ 정책을 농업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라고 설명했다.


농촌진흥청은 데이터정보화담당관과 기술융합전략과와 스마트농업팀 등 여러 부서에 분산돼 있던 지능 데이터 관련 기능을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농업지능데이터팀은 농업 과학기술의 인공지능(AI) 대전환을 목표로 3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과제는 현장 체감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와 농업 데이터 전주기 관리와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이다.


현장 체감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AI 이삭이’를 고도화해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농촌진흥사업 기획과 운영 전반에는 ‘AI 새싹이’를 도입해 데이터 분석과 실험 설계 자동화 등을 통해 연구 전주기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업 데이터 전주기 관리는 재배 전 과정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융합·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민간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분석 기반을 마련해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성화도 추진한다.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은 시설과 노지 현장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농업인의 판단을 돕는 의사결정 모델을 개발하고 현장 확산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 데이터 플랫폼 확산도 지원한다. 데이터관리계획(DMP) 기반 데이터 공유 체계 제도화도 추진한다. 팀 신설에 맞춰 기존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은 ‘지식정보담당관’으로 개편해 전문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이승돈 농진청장은 “이번 조직 신설은 농업을 데이터와 인공지능(AI) 중심 첨단 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정부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현장 데이터를 지능형 정보로 전환해 농업인은 더 편하게 일하고 농업 생산성은 높이는 과학 농업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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