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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설 민심 무거워…협치로 여야 대결구도 물꼬 트겠다"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6.02.17 12:19
수정 2026.02.17 12:19

"尹정부 정책실패로 국민 삶 벼랑 끝으로 내몰려"

"야당을 국정 운영 파트너로 존중…끊임없이 설득"

"스스로 채찍질하며 민생 회복의 '버팀목'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등 최고위원들이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에서 설 명절 귀성 인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설 명절을 맞아 "현재의 경제적 위기를 직시하고, 서민의 삶을 지탱하는 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보강하는 데 당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명절을 맞는 민심의 무게가 참으로 무겁다. 윤석열 정부의 거듭된 정책 실패와 국정 운영의 난맥상은 고물가와 고금리의 파고를 더욱 높였고, 국민의 삶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꺾이지 않는 물가와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 앞에서 서민과 취약계층의 주름살은 깊어만 간다"면서 "국민이 겪는 고단함에 무한한 책임을 통감한다. 민생은 구호가 아니라 실적이어야 하며, 정치는 탄식이 아닌 안심을 드려야 한다"고 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국민께서 염려하는 대결 구도를 하루빨리 '협치'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민생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민주당은 야당을 국정 운영의 파트너로 존중하며, 끊임없는 설득과 진정성 있는 협치를 통해 막힌 정국의 물꼬를 트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쟁에 매몰되어 민생 입법을 지연시키는 우를 범하지 않고 오직 국민의 식탁 물가와 안정된 주거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행동하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말보다 실천으로, 갈등보다 통합으로 국민의 내일을 열겠다. 국민이 다시 꿈꿀 수 있는 대한민국, 내 삶이 국가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멈추지 않고 달려가겠다"라며 "병오년, 민주당은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민생 회복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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