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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김민석 "추가 발생 차단 총력 당부"

김주훈 기자 (jhkim@dailian.co.kr)
입력 2026.02.14 17:36
수정 2026.02.14 17:36

14일 관계 부처에 긴급지시

"설 연휴 이동 증가 예상…

방역 상황 엄중히 인식해야"

김민석 국무총리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경상남도 창녕군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하자 관계 부처에 긴급 방역 조치를 지시했다.


14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상황을 보고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


김 총리는 우선 농림축산식품부를 향해 "발생 농장 등에 대한 출입 통제, 가축 처분 및 집중 소독 등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방역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며 "역학조사를 통해 발생 경위도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대해선 "발생 농장 일대의 울타리 점검 및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국방부엔 "민통선 출입이 많은 접경 지역 군부대 차량․장비 등에 대해 자체 소독하라"며 "민통선 이북 지역 주요 도로 소독 및 멧돼지 포획․수색 활동 등에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고용노동부에 대해서도 "축산업 종사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불법 축산물 농장 내 반입 금지 등 필요한 사항을 교육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양돈농가는 양돈농장 종사자 간 모임 행사 금지 및 오염 우려 물품 반입 금지 등 행정 명령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ASF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고 있고, 설 연휴 기간 사람과 차량 이동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 양돈농가 등에선 방역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추가 발생 차단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주훈 기자 (j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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