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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대용 ‘에토미데이트’ 마약류 관리…전 단계 보고·잠금 보관 의무화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02.12 10:43
수정 2026.02.12 10:44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데일리안DB

일부 의료기관에서 프로포폴 대용으로 오·남용 논란이 이어졌던 전신마취유도제 ‘에토미데이트’가 13일부터 마약류로 관리된다. 수입부터 투약, 폐기까지 전 단계가 통합관리 대상이 되고 잠금장치가 있는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에토미데이트를 13일부터 마약류로 전환해 관리한다. 이에 따라 에토미데이트가 함유된 모든 제품은 수입, 판매, 구입, 폐기, 투약 등 전 과정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 취급 보고 대상이 된다.


시행일 이전에 보유한 재고도 기재고로 등록해 보고해야 한다. 유효기한이 경과한 제품이 남아 있는 경우에도 기재고 등록 후 관할 관청에 폐기 신청을 하고 공무원 입회 하에 처리해야 한다.


보관 기준도 강화된다. 에토미데이트는 다른 향정신성의약품과 동일하게 잠금장치가 설치된 장소에 구분 보관해야 한다. 의료용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부를 작성해 2년간 보관해야 한다.


라벨 부착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마약류로 구분된다. 기존 보유 제품은 반품하지 않아도 되지만 비마약류 의약품과 구분해 자체적으로 ‘향정신성의약품’ 스티커를 부착해 관리해야 한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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