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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텍사스 공항 폐쇄, 국방부 레이저 장비 사용 계획 탓"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2.12 03:59
수정 2026.02.12 07:37

11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엘패소 국제공항 근처의 교통이 마비돼 있다. ⓒAP통신 홈페이지 캡처

미국 국방부 관계자가 텍사스주 엘패소 국제공항을 폐쇄한 이유에 대해 “드론 격추를 위한 국방부의 레이저 장비 사용 계획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P통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이 관계자는 “엘패소 공항을 갑자기 폐쇄한 이유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이 운용하는 드론을 격추하기 위한 작전 때문”이라며 “우리는 드론을 격추하기 위해 레이저 장비 사용을 계획했고 안전을 위해 공항이 폐쇄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방항공청(FAA)과 이에 대한 논의를 하던 도중 마찰이 발생했고 조율을 시도했다”며 “FAA는 이달 말 최종 회의를 진행한 후에 드론 격추 작전을 진행하자고 제안했으나 국방부는 시험을 강행하려 했다. 이에 FAA가 해당 공역을 폐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레이저 장비 시험 발사가 실제로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앞서 숀 더피 미 교통부 장관은 “멕시코 카르텔의 드론에 대응하기 위해 공역을 폐쇄했고 위협은 모두 제거됐다”고 전한 바 있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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