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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에 961억원 출자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2.11 10:18
수정 2026.02.11 10:18

국내 최대 규모 390㎿ 해상풍력 출자

2029년 2월 상업운전 목표

총사업비 3조4000억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 사업

신안우이 해상풍력 조감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11일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에 961억원을 출자해 주식 9610만주를 신규 취득했다.


총사업비 약 3조4000억원이 투입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측 해상에 건설되는 390㎿ 규모의 발전단지다. 오는 2029년 2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재원 조달을 마치고 4월 해상부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준공 시 4인 가구 기준 약 29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본 사업은 공공성을 인정받아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사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전략적 투자자로는 중부발전과 함께 한화오션, SK이터닉스, 현대건설이 참여한다. 중부발전은 단지 준공 이후 해상풍력 운영 및 보조설비 관리 지원 용역을 담당하며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 계획이다.


이번 출자를 통해 중부발전은 지난해 한림 해상풍력(100㎿) 준공에 이어 재생에너지 선도 개발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또한 2040년까지 무탄소 에너지 발전 비중 60%, 온실가스 감축률 70%라는 중장기 목표 달성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15㎿급 대형 풍력 터빈이 운영되는 해상풍력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 금융 및 EPC를 활용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공기업으로서 국내 풍력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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