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다우 또 사상 최고치 경신…"코카콜라·포드 실적 발표 남아"
입력 2026.02.10 06:06
수정 2026.02.10 07:43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직원들이 장의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AP/뉴시스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랠리에 힘입어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전통적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9.15포인트(0.038%) 상승한 5만 134,8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2.50포인트(0.47%) 상승한 6964.8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7.46(0.90%)포인트 오른 2만 3238.67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미 반도체 제조업체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은 이날 3%의 상승세를 기록했고 인공지능(AI) 기업 오라클은 오픈AI에 대한 낙관론이 반영돼 주가가 약 10% 올랐다. 미국 투자 전문 통계업체 CFRA 리서치의 샘스토벌 연구가는 “기술주의 주가수익비율이 지난 5년 동안 평균 대비 17%에서 8%로 떨어졌다”면서도 “이 수익 비율도 상당히 좋은 수준이니 아직 기술주에서 손을 떼면 안 된다”고 분석했다.
CNBC는 “코카콜라와 포드 자동차는 10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며 “11일에는 노동통계국이 1월 고용 보고서를 발표할 것이다. 다우존스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경제 전문가들은 1월 고용이 5만 5000명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