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전화왔다"…손담비, '월세 1000만원' 집 떠나는 이유는
입력 2026.02.09 16:51
수정 2026.02.09 16:53
ⓒ 손담비 소셜미디어 갈무리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약 3년 반 동안 거주해온 서울 한남동 신혼집을 떠난다.
손담비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마지막으로 보는 풍경 D-2, 3년 반 너무 잘 살았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딸 해이를 안고 창밖 야경을 바라보는 손담비의 뒷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해이야, 이 집에서 행복했지? 이사 가면 더 행복하게 해줄게”라며 아쉬움과 기대감을 동시에 전했다.
손담비와 남편 이규혁이 거주해온 해당 주택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주거지로, 월세 1000만원과 관리비 약 80만원 수준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손담비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91평이지만 방이 작고 구조가 아쉽다”며 비용 부담과 주거 환경에 대한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이사 결정의 가장 큰 이유는 육아 환경으로 전해졌다. 손담비는 “집 주변이 오르막길이라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기가 쉽지 않다”며 “아이를 위해 더 편한 환경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월세 1000만원’ 발언 이후 겪은 부담도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내 이름 앞에 항상 ‘월세 1000만원’이 따라붙는다”며 “시댁에서도 ‘진짜 월세 1000만원 집에 사느냐’고 연락이 와서 난리가 났다”고 고백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4월 딸 해이를 출산했다. 최근에는 SNS와 유튜브를 통해 육아 일상과 근황을 꾸준히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