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쓰레기 집중 정화활동 실시…지역사회도 함께
입력 2026.02.08 11:00
수정 2026.02.08 11:00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이 지난해 6월 30일 부산 서구 부산수산물공판장에서 중장비를 동원해 제주 근해서 수거한 해저 쓰레기를 운반선에서 하역하고 있다. ⓒ뉴시스
해양당국이 지방정부, 해양환경공단,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대규모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앞둔 9일부터 13일까지를 ‘해양쓰레기 정화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한 ‘대한민국 새단장’에 이은 대규모 정화행사다. 주민이 ‘환경정비’라는 일상 속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공동체 가치 회복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화활동은 ‘고운 손길, 아름다운 마을, 행복한 우리 우리동네 새단장’ 이라는 주제 아래 시행된다. 유동인구 밀집지역, 손길이 잘 닿지않는 취약지역, 섬·하천·해변, 주요 관광지 등 지역 전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 기간 동안 주요 항만, 해안가, 방파제 등 해양쓰레기가 집중 유입되는 지역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정화활동에는 해양환경공단, 수협 등 총 22개 관계기관과 지방정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정호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지역사회에 있는 다양한 주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해양쓰레기 발생 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정한 우리 바다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