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OpenAI, 에이전트형 코딩 모델 'GPT-5.3-코덱스' 공개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6.02.06 09:35
수정 2026.02.06 09:36

추론·코딩 결합해 성능·속도 강화…Xcode·GitHub 연동 확대

오픈AI 로고.ⓒ연합뉴스

OpenAI가 에이전트형 코딩 역량을 대폭 강화한 신규 모델 ‘GPT-5.3-코덱스’를 출시했다.


6일 OpenAI에 따르면 GPT-5.3-코덱스는 기존 GPT-5.2-코덱스의 프런티어급 코딩 성능에 GPT-5.2의 추론 및 전문 지식 역량을 결합한 모델로, 전작 대비 처리 속도가 약 25% 향상됐다.


OpenAI가 공개한 벤치마크 결과에서 GPT-5.3-코덱스는 SWE-Bench Pro와 Terminal Bench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기록했으며, OSWorld와 GDPVal에서도 강력한 성과를 보였다. 이들 지표는 코딩 능력과 에이전트 기반 업무 수행 능력, 실세계 작업 대응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기준이다.


특히 GPT-5.3-코덱스는 모델 개발 과정에서 스스로 활용된 첫 사례로도 소개됐다. OpenAI 코덱스 팀은 초기 버전을 활용해 학습 과정 디버깅과 배포 관리, 테스트 결과 진단을 수행하며 모델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GPT-5.3-코덱스는 유료 ChatGPT 사용자에게 앱, CLI, IDE 확장, 웹 등 코덱스를 지원하는 모든 환경에서 제공된다. OpenAI는 조만간 API 접근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모델 출시는 최근 선보인 코덱스 앱과 맞물려 코덱스의 활용 범위를 한층 확장한다. OpenAI는 GPT-5.3-코덱스를 통해 코덱스가 단순한 코드 작성·리뷰 도구를 넘어, 개발자와 전문가가 컴퓨터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에이전트로 진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파트너십 기반 통합도 확대됐다. Apple의 Xcode 26.3과 GitHub 워크플로우에 코덱스가 연동되면서, 개발자는 익숙한 개발 환경 안에서 OpenAI의 에이전트형 코딩 기능을 직접 활용할 수 있게 됐다.


OpenAI에 따르면 지난 2일 코덱스 앱 출시 이후 단독 다운로드 수는 50만 건을 넘어섰으며, 코덱스의 주간 활성 사용자(WAU)는 1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한정 기간 동안 ChatGPT 무료 및 Go 플랜에도 코덱스가 제공되며, 플러스·프로·비즈니스·엔터프라이즈·Edu 플랜의 사용 한도는 2배로 확대된다. 상향된 한도는 앱과 CLI, IDE, 클라우드 등 모든 코덱스 사용 환경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