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北, 러 파병 지속…북한군 본국 돌아가 현대전 교육"
입력 2026.02.05 23:10
수정 2026.02.06 00:12
김정은(오른쪽)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024년 6월 19일 북한 평양에서 양자 회담 후 서명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이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병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올해 1월까지 남서부 쿠르스크에서 전투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보국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북한군은 쿠르스크에서 러시아군 지휘 아래 다연장로켓발사기(MLRS) 공격과 공중 지상 정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러시아에 1만 1000~1만 2000명을 파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르스크에 주둔하고 있는 북한군은 주기적으로 교체되고 있으며 본국으로 돌아간 병사 일부가 교관이 돼 현대전 기술을 전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는 “북한은 이번 전쟁을 통해 현대전 실전 경험을 확보하고 있다”며 “특히 드론(무인기) 전투 경험을 확보하면서 특유의 전술을 개발하는 등 점점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