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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제작 ‘베드포드 파크’, 선댄스 장편 데뷔상 수상…소니 픽처스 클래식과 배급 계약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6.02.02 10:26
수정 2026.02.02 10:26

배우 손석구의 제작사 스태넘(Stannum)이 배우 최희서와 함께 제작·출연한 영화 ‘베드포드 파크’(BEDFORD PARK)가 제42회 선댄스 영화제 미국 드라마 경쟁 부문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장편 데뷔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소니 픽처스 클래식(Sony Pictures Classics)과 전 세계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Zimo Brian Jin

‘베드포드 파크’는 선댄스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 세 번째 상영에서 약 1200석 규모의 에클스 극장(Eccles Theater)을 매진시켰다. 이번 영화제에 출품된 90편의 독립영화 가운데 배급 계약을 체결한 작품은 현재까지 4편에 불과하다.


선댄스 영화제는 북미 최대 규모의 독립영화제로, 미국 드라마 경쟁 부문은 신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을 중심으로 미국 독립영화의 흐름을 가늠하는 주요 섹션으로 꼽힌다.


영화는 스테파니 안(Stephanie Ahn) 감독의 연출작으로, 한국계 미국인 여성 오드리(최희서 분)와 어린 시절 입양된 남성 일라이(손석구 분)의 관계를 그린다. 이민자 가정에서 성장하며 정체성의 혼란을 겪던 오드리는 어머니의 사고를 계기로 일라이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각자의 상처를 마주하며 관계를 쌓아간다.


스태넘 측은“소니 픽처스 클래식과 전 세계 배급 계약을 성사시키며 본격적인 개봉 준비에 돌입한 만큼, 한국 개봉에는 특히나 더 많은 힘을 쏟아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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