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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뮤비 게시' 돌고래유괴단, 법원 공탁금 12억 납부 /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측 "무분별한 억측 자제" / 스타쉽, 탈덕주유소 상대 승소 [주간 대중문화 이슈]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1.31 14:16
수정 2026.01.31 17:42

<편집자 주> 한 주간 대중문화계에 일어난 주요 이슈를 정리해 드립니다.


ⓒ어도어
'뉴진스 뮤비 게시' 돌고래유괴단, 법원에 공탁금 12억 납부


그룹 뉴진스의 '디토' 뮤직비디오를 유튜브 채널에 별도 게시해 어도어에 10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은 광고 제작사 돌고래유괴단이 가집행을 멈추기 위해 법원에 12억원의 공탁금을 납부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돌고래유괴단 측은 서울중앙지법에 공탁금 12억원을 냈다.


재판부는 "돌고래유괴단은 어도어에 10억원 및 이에 대해 2024년 12월 14일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2%의 비율로 계산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해당 금액에 대한 가집행도 가능하다고 판결했다. 가집행이란 판결이 확정되지 않았더라도 승소한 측이 판결 내용을 미리 집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데일리안DB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측 "조사 임하는 중…무분별한 억측 자제해 달라"


200억원대 탈세 의혹을 받는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 측이 무분별한 추측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27일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최근 당사와 차은우 관련된 여러 상황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논란이 발생한 데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차은우는 지난해 모친이 설립한 1인 기획사 격의 새 법인을 통해 소득세를 탈세한 혐의로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 이상의 세금 추징을 통보았다고 알려졌다. 이는 국내 연예인에게 부과된 추징액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이에 판타지오는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으로,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민희진 측 뉴진스 탬퍼링 의혹 부인…멤버 친인척 연루 주장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측이 28일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 전 대표의 뉴진스 탬퍼링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뉴진스 멤버의 큰아버지와 특정 기업인이 결탁한 자본시장 교란 공모에서 비롯된 프레임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 전 대표 측 법무법인 지암 김선웅 변호사가 입장을 대리해 설명했다.


민 전 대표는 2025년 12월 30일 뉴진스의 전속계약 해지를 주도하고 탬퍼링으로 빼내어 소속사 어도어의 권리를 침해했다는 취지로 100억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장을 받았다. 김 변호사는 "하이브, 어도어와의 관계가 정리됐고 멤버들도 모두 복귀하는 것으로 보고 각자 앞날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판단했다"면서도 "최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중 다니엘만 계약 해지를 추진하는 등 팀 해체를 시도하는 정황이 나타났고 소송 과정에서 멤버 가족을 이용하려는 움직임까지 감지돼 최소한의 입장을 밝힐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민 전 대표의 탬퍼링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뉴진스 멤버 1인의 큰아버지와 박정규가 민 전 대표와 뉴진스를 '테마주'로 엮어 주가부양에 이용하려 했다"고 주장하며 텔레그램 메시지, 통화 녹음·대화 녹취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2024년에 발생한 일은 당시에 바로 공개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김 변호사는 "민 전 대표는 어도어에서 매니지먼트 활동을 할 계획어있기에 멤버 가족에 대한 일을 말할 수 없어 당시에 밝히지 않았다"며 "뉴진스 프로듀싱 권한이 사실상 없어진 상황이고 최근 멤버 일부가 계약 해지를 당한 것과 주가조작 세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알게 되며 이제야 입장 표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배두나,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맡는다


배우 배두나가 다음 달 열리는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베를린영화제 측은 28일(현지시간) 배두나가 레이널도 마커스 그린 감독(미국), 민 바하두르 밤 감독(네팔) 등과 함께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포함해 경쟁 부문 수상작을 선정하게 되며, 심사위원장은 독일 거장 빔 벤더스 감독이 맡는다.


한국 영화인 가운데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사례로는 배우 이영애(2006년)와 봉준호 감독(2015년)가 있다.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 ⓒ연합뉴스
스타쉽, '탈덕수용소' 상대로 대법원 승소…"가짜뉴스 강경 대응 지속할 것"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를 상대로 제기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소속사는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대법원이 2026년 1월 29일자로 탈덕수용소 사건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추측이나 의혹 제기 형식으로 포장하더라도 전체 맥락상 사실처럼 보이게 했다면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할 수 있다는 원심 판단을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허위 사실 유포, 비방, 명예훼손 등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는 방침을 재차 밝혔다. 특히 익명성을 악용한 '사이버 렉카' 콘텐츠 및 악성 쇼츠 영상 등에 대해서도 형사고소를 포함해 법이 허용하는 모든 조치를 엄정하게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드림콘서트 in 홍콩' 무산…연제협 "中 일방 통보 유감"


2월 6~7일 홍콩에서 개최 예정이던 '드림콘서트 2026 in 홍콩'이 무산됐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는 31일 공식입장을 통해 "중국 측 주관사 창사류구문화유산공사의 일방적인 연기 통보로 인해 공연을 진행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중 문화 교류 확대 취지로 준비된 행사였으나 중국 측의 일방적 연기 결정은 그 취지와도 상반된다는 게 연제협의 입장이다. 협회 측은 "이번 사안이 양국 문화 교류 환경 전반과도 무관하지 않은 복합적인 이슈로 보고 있으며 안타깝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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