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공장 화재 현장서 시신 1구 발견
입력 2026.01.31 11:15
수정 2026.01.31 11:15
화재 현장. ⓒ 소방당국
충북 음성 공장 화재 현장에서 연락 두절된 직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3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9분께 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위생용품 제조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시신은 불에 타 무너진 구조물 잔해에서 나왔으며 발견 장소는 2층 계단 지점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소방당국은 현재 인력 294명과 헬기 6대 등 장비 97대를 동원해 화재 진화와 인명 수색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전날 오후 2시55분께 공장에서 난 불은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공장에 있던 직원 83명 중 81명은 비상벨 소리를 듣고 대피했으나 카자흐스탄 국적 A(60)씨와 네팔 국적의 B(23)씨 등 외국인 노동자 2명의 소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