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인판티노 FIFA 회장 “러시아 축구, 국제 무대 복귀해야”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2.03 22:44
수정 2026.02.03 22:44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 AP=뉴시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러시아의 국제 축구대회 복귀 허용을 주장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2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와 인터뷰서 러시아의 국제 대회 출전 금지에 대해 "이 조치는 아무것도 얻지 못했고, 오히려 더 많은 좌절감과 증오만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금지 조치에 반대하고 보이콧에도 반대한다"며 "정치 지도자의 행위로 인해 어떤 국가의 축구 경기를 금지해서는 안 된다. 유대를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FIFA와 유럽축구연맹(UEFA)은 지난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러시아 축구대표팀과 클럽의 경기 출전을 금지했다.


이로 인해 러시아 축구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올해 개최 예정인 북중미 월드컵에도 출전하지 못한다.


그러자 러시아 측이 즉각 반응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발언을 들었고 환영한다. 이에 대해 생각할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크게 반발했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 소녀·소년 679명은 절대 축구를 할 수 없다. 러시아가 그들을 죽였다"고 비판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