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 재개관 …3월 정식 개관
입력 2026.01.29 18:07
수정 2026.01.29 19:17
유정복(가운데)인천시장을 비롯, 김찬진(왼쪽 6번째) 동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재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인천 동구 제공
인천시 동구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재개관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찬진 동구청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동구는 사업비 149억여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의 박물관 건물을 지상 3층(연면적 3640㎡)으로 증축했다.
이번 증축으로 상설전시실이 기존 1곳에서 2곳으로 늘었다.
상설전시실1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후반까지 다양한 인천 시민들의 삶을 살펴보는 전시물을 전시하며, 상설전시실2는 과거 수도국산 달동네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또 시대별 TV와 라디오 등 가전제품을 소개하는 아카이브 전시실과 기증전시실 등이 새로 조성됐다.
기존 기획전시실은 2층으로 이전했으며, 달동네놀이체험공간은 어린이전시실로 탈바꿈했다.
증축 공사로 지난 2023년 10월 휴관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다음 달 1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오는 3월 정식 개관한다.
동구 관계자는 “전시를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박물관이 지역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박물관은 1960∼1970년대 인천 원도심 수도국산의 달동네 생활상을 담고자 2005년 옛 달동네 부지에 지어졌다.
